24일 2024년 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 ▲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4월 24일 나경한정식에서, ‘2024년 제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청주상공회의소
    ▲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4월 24일 나경한정식에서, ‘2024년 제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나경한정식에서, ‘2024년 제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차태환(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3년 수급조사 결과 보고’에 이어 ‘2024년 사무국 운영현황’과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도내 5개 공동훈련센터에서 123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 6189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금년에는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식품산업 대상 지역주도형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과 반도체산업 대상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에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모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차태환 공동위원장은 “내수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제조업 경기개선 속도가 더뎌지며, 우리 지역의 고용사정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위원회와 공동훈련센터가 협업해 구직자들의 어려움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