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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위기가구발굴단과 함께 이달부터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화 안부 확인 서비스 ‘사랑의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콜센터는 지역 내 장년층 (60~64세) 중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별해 매월 4회 안부 전화로 생활 실태 및 건강 상태 등을 주기적인 확인과 공적 급여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서비스다.천경래 단장은 “장년층의 고립과 단절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최금주 도마2동장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위기가구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