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훈 사장,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작업장 유해·위험요인 점검…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등
  • ▲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중앙)이 산업 무재해 1100일을 달성한데 이어 산업재해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성 사장이 ID본부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
    ▲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중앙)이 산업 무재해 1100일을 달성한데 이어 산업재해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성 사장이 ID본부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산업 무재해 1100일’을 달성한 가운데 임원들이 지난 23일 여권‧주민등록증 등 국가신분증 제조 사업장인 ID본부(대전시 유성구)에서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제로화(ZERO)’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사람 중심의 안전기업’ 실현을 위한 안전경영의 목적으로, CEO가 직접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작업장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조치현황을 점검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지난 1월 CEO의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아 ‘안전경영 방침’을 선포했으며, 안전보건경영체계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매년 산업재해 수를 감축시키고 있는 공사는 ID 본부도 자체 수립한 안전보건관리 실행계획을 운영하여 23일 현재 무재해 기간은 1100일에 달하고 있다.

    ID 본부는 여권‧주민등록증‧공무원증 등 국민이 직접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장으로서 산업재해의 발생은 국민 불편을 곧바로 초래할 수 있기에 적극적인 위험요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성창훈 사장은 특별안전점검에서 “임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생산현장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공사의 무재해 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난 3월에는 CEO가 직접 은행권을 제조하는 화폐본부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한 데 이어 모든 사업장을 CEO가 수시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