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 “금요일 유진, 공식적인 정책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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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분 정원 50~100%에 대해 대학이 자율조정하도록 한 뒤에도 의료계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6일 금요일은 휴진 없이 중증 응급환자와 외래, 수술 등 환자들을 정상 진료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22일 충남대 의과대학·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예고한 외래환자에 대한 금요일 진료를 휴진하겠다고 예고한 것에 따른 조치로 ‘병원 측의 공식적인 정책은 안임을 분명히 했다.병원관계자는 “병원은 전공의 부제로 인해 의료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쌓여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환자들의 정상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