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교에 방문하여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교에 방문하여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교에 방문해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교육청에 따르면 위(Wee)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학교 내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 예방과 학생 보호 기능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집단교육, 집단상담, 심리검사가 있다.

    집단교육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능력 문제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위기학생 발생 예방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급 단위 수업을 통해 자기 이해 및 사회적응력 향상 등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집단상담은 8명 내외 소그룹으로 자기이해, 또래관계, 스트레스 감소 등의 주제로 학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MBTI), 성격강점검사(CST-A), 기질 및 성격검사(JTCI)가 있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검사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4월 교육 참여 학생들은 “기질과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Re-Born’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