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오는 29·30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 센서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 공유를 위해‘2024 국제 첨단센서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대전시
    ▲ 대전시가 오는 29·30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 센서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 공유를 위해‘2024 국제 첨단센서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대전시
    대전시는 센서 산업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과 생태계를 보유한 도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9·30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 센서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 공유를 위해 ‘2024 국제 첨단센서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센서 산업협회, 한국센서학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 공동 개최 센서분야 첫 글로벌 포럼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해외 센서 전문가와 국내 센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연구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국내·외 센서 분야 기관 간의 기술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포럼 첫째 날은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현대모비스 고봉철 상무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연사들의 강연이 펼쳐지는 ‘글로벌 세션’이 진행된다. 

    다국적 기업 Lendlease, Kistler, 프랑스 연구기관 CEA-Leti, 일본 도호쿠대학, JTB Communication Design 등 다양한 해외 전문가들이 각국의 최신 센서 기술과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둘째 날은 ‘센서 플러스 세션’에는 LG전자, i3system 등 국내 센서 분야 핵심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센서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K-Sensor 사업단의 국내 센서 산업 생태계 관련 강연도 예정돼 있다.

    ‘2025년 국제 첨단센서 전시회’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산업 포럼 관련 사전등록 방법 및 세션별 자세한 내용은 한국센서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포럼이 첨단센서 산업도시 대전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첫날 열리는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와 현대모비스 고봉철 상무의 기조 강연은 별도의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