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문화제조창, 에어바운스, 미니 놀이동산 등 꿀잼 공간 가득 채워2회차 팝업 놀이터는 5월 18일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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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청주시 아동에게 꿀잼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기존 4월 20일에 운영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21일로 일정이 변경됐다.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4종, 야구와 사격, 양궁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다트, 컬링,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찾아온 가족들의 입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마술 공연, 버블 공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비눗방울, 전통 놀이 체험, 숲 놀이 체험, 아동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PST 인바디 체험, 움직이는 범블비 캐릭터와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으로 아동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한편, 행사 시작에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에어바운스 및 각종 놀이기구 설치 과정을 면밀하게 확인했다.이 시장은 “무엇보다 아동과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요원 대상 안전 교육, 비상 대응 체계, 응급 지원 등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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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10월까지(7~8월 제외)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 총 8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운영(청주시 누리집 통해 사전 안내)한다.2회차 팝업 놀이터는 오는 5월 18일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회차 팝업 놀이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팝업 놀이터에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8회차(10월)까지 팝업 놀이터를 안전하게 준비해 아이들이 맘껏 즐겁게 놀 수 있는 꿀잼 아동친화도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