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일 임시회
  • ▲ 충북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충주시의회
    ▲ 충북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충주시의회
    충북 충주시의회가 18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날인 18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애초 예산보다 1276억 원이 늘어난 1조 5161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재산세 도시 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추가 고시안’을 비롯한 4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다.

    2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한 뒤,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채택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박해수 의장은 “올해 첫 추경 예산안 심사가 예정된 만큼,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재정 건전성과 사업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