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스트레스·정서 소진 예방·의사소통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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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많은 교직원이 ‘무심’ 집단상담을 통해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 가족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17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힐링센터가 다음 달 14일까지 지역 내 교직원 대상 ‘상반기 무심(無心) 집단상담’을 운영한다.이번 상담은 교직원 스트레스와 정서 소진 예방, 의사소통 능력 향상, 업무 만족도,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프로그램은 △교사를 위한 정서 조절 향상 프로그램(애착이론 기반) △영화 속 이상심리(교류 분석 기반) △U & I 학습유형 △가스라이팅 등 4개 주제로 운영된다.상반기에는 교사를 위한 정서 조절 향상 프로그램(애착 이론 기반) 과 영화 속 이상심리(교류 분석 기반)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사 정서 조절 향상 프로그램은 오는 20일~27일까지 교사들이 자기 이해와 수용, 타인 이해와 수용 등 경험을 통해 친밀한 대인관계 형성 및 증진을 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애착 이론에 근거해 구성됐다.또, 영화 속 이상심리는 다양한 인물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통해 내면을 살펴보고 감정적인 치유와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많은 교육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