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콘서트’로 3일 동안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서 음악회 7월1일 기념식에서 통합 청주시 ‘새로운 미래 비전 선포’기념주간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전시·직거래장터 등 개최
  • ▲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사진은 제8회 시민의날 기념식과 콘서트 장면.ⓒ청주시
    ▲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사진은 제8회 시민의날 기념식과 콘서트 장면.ⓒ청주시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6월 28일~7월 7일)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획 문화공연,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되고 기록 특별전시회, 직거래 장터, 세미나, 토크콘서트, 체험행사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시민 문화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시민들이 그동안의 1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함께 서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을 한여름 밤의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 대중적인 공연예술인, 인기가수 등을 초청해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 ▲ 청주시는 7월 1일 전후 10일(6월 28일~7월 7일)을 기념주간으로 설정, 청주 곳곳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청주시
    ▲ 청주시는 7월 1일 전후 10일(6월 28일~7월 7일)을 기념주간으로 설정, 청주 곳곳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청주시
    첫째 날(6월 28일)에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둘째 날에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시립국악단과 무용단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야제의 클라이맥스인 셋째 날에는 케이시, 원슈타인, 부활, 박서진, 요요미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록 특별전시회가 ‘더 커진 청주에서 키우는 더 큰 꿈’을 주제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20여 일 간 펼쳐진다. 

    전시회장 인근에는 ‘통합 미래 빛 정원’을 조성해 밤에도 행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야관 경관을 제공한다.

    이번 기념행사의 핵심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이다. 미래 청주시 발전의 큰 그림을 제시하는 행사로 7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주요 내빈과 통합 공로자,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시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선포식을 통해 미래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중점 추진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구상이다.

    또, 통합 청주시 출범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시민대상 시상식, 축하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시는 7월 1일 전후 10일(6월 28일~7월 7일)을 기념주간으로 설정, 청주 곳곳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유명작가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푸드 원데이 클래스 △주말예술 창고 △달달한 체험&마켓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콘서트 등 문화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상생로컬 직거래장터와 시민체험 마켓이 문화제조창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우리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지역 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지역 공예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동부창고에서 진행되는 시민과의 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주시장과시민들이 ‘청주의 이야기’를 직접 나눈다. 
  • ▲ ‘통합 미래 빛 정원’과 피크닉 콘서트. ⓒ청주시
    ▲ ‘통합 미래 빛 정원’과 피크닉 콘서트. ⓒ청주시
    이와 함께 책읽는 청주 한마당 행사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주시립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통합 청주시 10주년 강익중 작가 기념전이 개최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통합 청주시가 출범 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청주 곳곳에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미래 100만 자족도시 청주시 통합의 주인공인 88만 청주시민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오래 기억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