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 예타통과·강원랜드 규제혁파 등 실천”
  • ▲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지난 9일 지역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이철규 선거사무소
    ▲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지난 9일 지역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이철규 선거사무소
    22대 총선 개표결과 당선된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66,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는 “이번 승리는 획기적이고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염원하시는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으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개표결과 61.22%(7만8325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36.48%, 4만6674표)와 큰 표 차(3만1651표)로 당선됐다. 

    3선에 성공한 이 당선인은 11일 당선소감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 여러분을 만나면서 약속드렸던 일들, 손잡아 주시며 잘해달라고 부탁하셨던 말씀들, 모두 제 가슴속에 사명으로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삼척~동해~강릉 간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동해‧삼척 수소 기획발전 특구 지정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진흥계획 수립 △가리왕산 산림정원 조성 △강원랜드 규제혁파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약속드린 공약들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동해‧태백‧삼척‧정선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여정은 계속된다. 그동안 서로 경쟁하고 반목했던 부분들이 있다면 다 잊어버리시고,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함께 경쟁해주신 후보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당선인은 “이철규의 힘은 바로 여러분이다. 지역발전을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 있는 일꾼이 되겠다”며 “활기찬 동해, 다시 뛰는 태백, 도약하는 삼척, 희망찬 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