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푸르장’ 개장…30여 농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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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이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 튤립꽃밭 일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푸르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도심 아파트 단지, 상권, 공원 등 소비자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다.이번 ‘푸르장’에는 30여개 농가가 참여해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주말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시제품을 시식해볼 수 있고, 뻥튀기 아트·딸기 퐁듀·맷돌 커피 만들기 등 체험도 해볼 수 있다.시 관계자는 “봄꽃이 만개한 문암생태공원 나들이를 통해 시민 분들이 우리 지역 제철 농특산물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주시와 청주시신활력추진단은 2022년부터 2년간 30여 회에 걸친 푸르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역농가와 액션그룹의 참여 속에 12회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