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명 신규배치…의과 19·치과 14·한의과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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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춘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61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매년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배출 인원이 감소해 도내 복무만료자 대비 신규배치 인원도 줄어듦에 따라, 올해는 지역 간 의료수급 불균형을 최소화하고자 농어촌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사를 우선 배치했다.도의 공중보건의사 배치는 83명이 복무 만료됨에 따라 신규배치 61명(복무 만료 대비 Δ22)이며, 올해 복무 인원 248명으로 확인됐다.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군 복무를 대신하게 되며, 앞으로 3년간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 및 보건의료시설 등에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게 된다.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기를 당부하며, 공중보건의사들의 사기진작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