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기호·박정하·권성동·이철규·이양수·유상범 당선민주, 허영·송기헌 당선…‘평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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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결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강원특별자치도 8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 6석, 더불어민주당 2석을 얻었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은 8석 중 8대 2로 21대 총선 결과와 같은 성적표를 거뒀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가 민주당 전성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고, 원주시갑은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민주당 원창묵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거뒀다.원주을은 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를 눌렀고, 강릉은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가 민주당 김중남 후보를 따돌리고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됐으며, 동해‧태백‧삼척‧정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민주당 한호연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로 3선 도전에 성공했다.속초‧인제‧고성‧양양은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55.84%)가 민주당 김도균 후보(44.15%)를 누르고 당선됐으며, 홍천‧횡성‧영월‧평창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57.71%))가 민주당 허필홍 후보(42.28%)를 큰 표 차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