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결정하는 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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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오전 9시 30분 부인 원현순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소인 춘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도에 따르면 투표소를 찾은 김 지사는 선거 업무를 맡아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 중인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힘들더라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말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표현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투표를 마친 김진태 지사는 “투표는 주권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라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도민 모두 투표권을 행사해 줄 것”을 강조했다.이어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을 새로운 국회에 1호 법안으로 제출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22대 국회 개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도는 2월부터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빈틈없는 선거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10~11일 이틀간 투·개표 진행 상황 보고와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회의원 보궐선거 본투표는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투표장소를 모르면 시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거인명부열람 메뉴에서 본인 정보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난 5~6일 진행된 강원 사전 투표율은 32.6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8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평창군으로 역시 역대 최고인 36.65%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