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다문화 교육 정책 사업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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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일 각급학교 다문화 교육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 다문화 교육 정책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대전 다문화 교육지원센터와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의 각종 정책사업에 대한 안내와 이주 배경 학생의 맞춤형 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다문화 교육 정책 사업의 주요 내용은 첫째,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을 유‧초‧중‧고 410학급으로 확대·운영 △다(多)누리 학생동아리 △다(多)누리 교사 학습공동체 △다문화 인식 개선 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을 지원한다.둘째, 이주 배경 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 및 강점 계발을 위해 △강점 개발 정책학교 운영 △방과 후 이중 언어 교실 △다(多)-북돋움 프로그램 △다문화 학생 대학생 멘토링제 △다(多) 사랑 통‧번역 학습 보조요원 지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한국어 능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한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셋째, 동부다문화교육센터와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공교육 진입 및 한국어교육 지원사업 △다문화 교육 페스티벌 △창의 융합 교육 △다문화 학생 학부모 한국어교육 및 부모 역할 코칭 지원 △다문화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심리상담 지원 등의 위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윤정병 유 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 교육 정책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많은 학생이 문화 다양성 존중 등 행복한 성장과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다문화 교육지원센터는 매년 증가 중인 대전 지역의 이주 배경 학생에게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동부다문화교육센터와 서부다문화교육센터 위탁 기관과 함께 다양하고 내실 있는 다문화 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