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부터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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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구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반려 식물 문화 확산에 나섰다.2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앞에서 ‘제79회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근 반려 식물과 함께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생활상을 고려해 마련됐다.올해는 꽃치자와 자금우, 봄꽃2종(오스테오스펄멈·가자니아) 등 약 2500본을 선착순 분양하며, 1인당 2본만 받을 수 있다.박희조 구청장은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산림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에도 관심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