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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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4월부터 괴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 5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구매한도를 확대했으며, 구매할인율은 구매 시 10% 선할인 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1인당 지류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20만 원으로 유지되고, 카드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10% 할인 받아 지류형 상품권 20만 원을 구매한 경우 카드형 상품권 50만원을 더 구매할 수 있다.괴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신협은행, 새마을금고 등 26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괴산사랑상품권은 관내 1,36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업소 현황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송인헌 군수는 “고금리, 고물가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구매한도 확대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괴산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