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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초록 꿈 마당’과 탄소 중립중점지속학교의 교육 현장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25개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운영 방안과 활용 사례 공유와 추진 방향 안내, 계획서 검토 등의 협의했다.1일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생태전환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안 생태전환 교육 체험장 ‘초록 꿈 마당’과 탄소 중립중점지속학교를 확대·운영한다.이번 운영은 3년째 학교 공간을 활용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9억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올해는 초·중·고 8교의 신규학교를 넘어 구축된 초·중·고 16교를 지속학교로 선정해 생태전환 교육 거점학교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 인식과 일상에서 실천해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