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구청장 “대전 3·4·5호선 계획에 동구 교통 취약지역이 포함”
  • ▲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 3‧4‧5호선 계획에 동구 교통 취약지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에 힘써 주신 이장우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경태 기자
    ▲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 3‧4‧5호선 계획에 동구 교통 취약지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에 힘써 주신 이장우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경태 기자
    대전 동구가 대전시와 협력등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철도 연계 체계 강화로 충청권 메가시티 철도망의 중심 도시로 변신 중이다.

    1일 동구에 따르면 대전시가 발표한 3‧4‧5호선 구축계획(안)에 동구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인 산내동과 성남동, 삼성동, 홍도동 등이 대거 포함됨으로 동구 관내 대부분의 행정동에 도시철도 역이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사업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에 이어 대전 3‧4‧5호선 구축이 추진되면 동구 관내 동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호선은 효동과 산내동을 지나가게 되며 동서대로를 따라 건설 예정인 4호선에는 삼성동을 비롯해 홍도동, 성남동, 용전동이 포함됐다.

    구는 의료 취약계층이 도시철도로 대전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선 건설, 무궤도 트램 도입 등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대전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 3‧4‧5호선 계획에 동구 교통 취약지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에 힘써 주신 이장우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