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역~세종고속시회버스터미널~대전 반석역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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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충청북도는 1일부터 오송역부터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반석역까지 운행되는 광역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A2(세종)와 A3(충북) 노선에 각각 1대씩 추가해 총 4대(A2 2대, A3 2대)의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한다.세종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충청권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구축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운행 구간을 확대했다. 새로운 자율주행 버스 증차는 충청권의 대중교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A2와 A3 노선의 자율주행 버스는 각각 1일부터 평일 왕복 4회 운행할 예정이며, 버스 탑승 지점과 이용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시는 미래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과정 중 하나로 자율주행 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를 통해 충청권 전역으로 자율주행 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증차가 스마트시티 구현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버스 이용의 편의성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