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간 816명에 5억6000만원 지급
  • ▲ 유호광 서청주농협조합장이 조합원 자녀 등 25명에게 장학금 25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청주농협
    ▲ 유호광 서청주농협조합장이 조합원 자녀 등 25명에게 장학금 25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청주농협
    충북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29일 본점에서 조합원 본인과 대학생 자녀 25명을 선발해 100만 원씩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줬다. 

    서청주농협은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1년 동안 816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5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청주 농협은 올해 농업인의 평생교육 실천과 조합원 역량 강화를 위해 대상자의 범위를 더욱 넓혀 기존 조합원 자녀뿐만 아니라 대학생인 조합원 본인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서청주농협은 올해 15억여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편성해 조합원 영농자재 지원사업, 조합원 복지사업, 농촌인력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발전하고 있다.    

    유호광 조합장은 “농업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농협,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청주농협은 조합원 2800여 명에 자산 4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