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총…2023년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3건 의결배당기준일 개선·전자투표제 도입 등 정관 반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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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28일 오전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93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했다.강원랜드에 따르면 제26기(2023. 1. 1~2023. 12. 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3건을 의결했다.이날 1호 의안인 제26기(2023. 1. 1~ 2023. 12. 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의결됨에 따라 2023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3409억 원, 배당은 주당 93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2023년은 강원랜드가 코로나 19 이후 100% 정상영업을 한 첫해로 코로나 19 직전 회계연도인 2019년 당기순이익은 3347억 원 배당금은 주당 900원이었다. 강원랜드 측은 주주 이익을 고려해 배당성향을 19년도 대비 0.79%포인트 상향조정 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2호 의안인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의결을 통해 이사진 13명에 대한 2024년 보수 한도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 보수지침’을 적용해 전년 대비 0.5% 증가한 수준으로 확정했다.3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의결해 전자투표제 도입과 카지노 영업에 필요한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과 판매업을 추가하는 한편 2024년 회계연도부터는 배당금이 확정된 뒤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