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비청주권 4곳 현역 ‘선전’…충주 이종배·김경욱 ‘접전’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 통과…교육청 ‘재의요구 이행 예고’검찰, 오송참사 관련 금호건설 전 대표 소환 조사 ‘회칼 발언’ 논란 황상무 사의…윤 대통령 수용
  • ▲ ‘회칼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결국 물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황상무 수서의 사의를 수용했다. 황 수석은 지난 14일 MBC 등 일부 기자와의 오찬 자리에서 ‘비판 언론 회칼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됐었다. 지난 14일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말 실수’를 대서특필한 MBC 뉴스데스크. ⓒMBC뉴스 캡처
    ▲ ‘회칼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결국 물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황상무 수서의 사의를 수용했다. 황 수석은 지난 14일 MBC 등 일부 기자와의 오찬 자리에서 ‘비판 언론 회칼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됐었다. 지난 14일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말 실수’를 대서특필한 MBC 뉴스데스크. ⓒMBC뉴스 캡처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부활 1개월 만에 ‘폐지’

    19일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발 속에 또 충남도의회를 통과했다. 충남도교육청의 재의요구로 부활한 지 1개월 만에 통과한 것이다.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충남학생인권조례로 인해 다수 학생의 학습권과 교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조례 폐지 이유를 밝혔다. 충남학생인권조례안은 지난해 12월 충남도의회 정례회에서 가결됐다가 충남도교육감의 재의 요구로 2개월 만에 부활한 바 있다. 

    ◇검찰, 오송참사 관련 시공사 금호건설 전 대표 소환 조사

    검찰이 14명의 사망한 충북 청주 ‘오송참사’와 관련해 임시제방 공사 시공사 대표인 금호건설 전 대표 A 씨를 소환 조사했다. 청주지검은 수사에 착수한 지 8개월 만에 참사 책임 주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 대한 수사 여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호건설은 오송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관련 공사를 맡았었다. 오송참사와 관련해 검찰은 시공사 현장소장 등 금호건설 소속 직원 3명을 각각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회칼테러’ 발언 물의 황상무 수석 결국 물러나 

    ‘회칼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결국 물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황상무 수서의 사의를 수용했다. 황 수석은 지난 14일 MBC 등 일부 기자와의 오찬 자리에서 ‘비판 언론 회칼테러’ 발언을 한 지 엿새 만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황 수석의 발언으로 총선에 영향을 미치자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등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간의 갈등이 증폭됐었다.

    다음은 2024년 3월 20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이종섭 출국 뒤 서울서 15%p 빠져… 與 후보들 “중도층 다 날아가”
    與 공천자 대회, 분위기 무거웠다

    ◇중앙일보
    -“尹 비례명단에 불쾌”…윤·한 갈등, 결국은 총선 주도권 다툼

    -“여행 가려는데” 일본, 치사율 30% 전염병 급속도로 확산
    영국 ‘가디언’ 등,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총 378건

    -“10년간 매년 1004명씩 증원”…의료계에서 중재안 나와

    -‘밥그릇 싸움’ 때린 의사 출신 검사 “의대 1800명 증원이 적절”

    ◇동아일보
    -尹-韓 충돌에, 與 “4년 전 악몽 재연 우려”
    수도권 후보들 “중도층 등 돌려”

    -박용진 재경선서도 탈락 “역시 ‘답정너’”
    ‘가점 25%’ 조수진 서울 강북을 공천李, 논란 의식한 듯 득표율 이례적 공개

    ◇한겨레신문
    -이종섭·황상무발 ‘윤·한 갈등’ 지속…당내 “선거 이길 마음 없나”
    국힘, 총선 3주 앞두고 내홍

    -‘2천명 증원’ 의대별 배분 20일 발표…의사들 “파국 초래”
    사실상 2천명 증원 확정하는 셈교수들 “대화의 장부터 마련해야”정부, 건보재정 2조 투입 당근책

    ◇매일경제
    -‘금’ 사상 최고치 돌파···증권가 “금값 더 오를 것” 
    금 성물‧현물 ETF도 함께 오름세 금 50년 만의 최고가격 기록 후 횡보 
    “온스당 4000달러도 넘볼 수 있어.””

    -코스피 시총 3‧4위인데 ‘배당 모르쇠’…LG엔솔‧삼바에 뿔난 주주들

    ◇한국경제
    -사과 1개 ‘3000원→2400원’…“그래도 아직 비싸다”

    -北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고체연료 지상시험 성공 진행”

    ◇중도일보
    -서해수호 55용사 추모 ‘불멸의 빛’ 20일 점등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서 점등식 개최

    -충남 홍성·예산 격전지 부상…양승조·강승규 치열한 선거전
    민주 양승조, 17일 야권 단일화 통해 지지율 상승 기대
    국힘 강승규, 보수 텃밭 강조…여론전보단 민심 관리 몰두

    ◇중부매일
    -[중부매일 여론조사] 충북 비청주권 4곳 중 3곳 국민의힘 우세
    현역 우위…증평·진천·음성만 민주당지지·비례대표정당 모두 국민의힘 앞서

    -충주-이종배 46% vs 김경욱 40%
    ‘무당층’ 지지 높은 이종배, 김경욱에 6%P 우세
    정당지지도 오차범위 내 경합
    당선 가능성 이종배 54%·김경욱 26%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54% vs 이재한 35%
    박덕흠, 이재한에 지지율·당선 가능성 앞서

    -제천·단양-엄태영 43% vs 이경용 33%
    ‘6070’ 엄태영·‘2040’ 이경용 지지
    엄태영, 당선 가능성 52% ‘더블스코어’
    권석창 8%·이근규 6%

    -진천·증평·음성-임호선 48% vs 경대수 39%
    ‘진천·음성’ 임호선…‘증평’ 이긴 경대수에 우위

    [이번 여론조사는 중부매일과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비청주권 4개 선거구에 대해 실시됐다.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2천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수는 증평·진천·음성 500명(응답률 14.7%)다.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추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충북일보
    -이주호 부총리 충북대 방문…의대 교수·학생은 피켓 시위
    의대정원 배분 결과 발표 하루 앞두고 간담회이 부총리 “학생 수업 복귀 독려·수업 재개” 주문의대·병원 교수 “급작스러운 증원… 교육질 저하”

    -김종우 교원대 총장 “올해 글로컬대학 추진 중단”
    차우규 차기 총장후보자 ‘신청 연기 요청’ 수용…구성원에 사과
    차기 총장 취임 후 청주교대와 통합 등 숙의 과정 거쳐 재추진

    ◇충청타임즈
    -거대 양당 비례대표 또 충북 홀대…신장식만 당선권
    국힘·민주 비례위성정당 공천자 충북 출신 전무
    홍성 임광현 확실-세종 이소희·대전 김준환 불안
    조국 혁신당 대전 황운하 8번 배정…기대감 고조

    -SK하이닉스 ‘HBM3E’ 세계 최초 양산
    속도·발열 제어 등 최고 성능 구현 … 이달 말부터 공급
    개발 7개월 만에 성과 … 글로벌 빅테그 기업 투자 기대

    ◇충청투데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민주 vs 범여권 단일 후보’ 체제 되나
    국힘 김연수 예비후보 불출마 선언
    여권, 무소속 이동한으로 단일화돼
    “제3지대 후보 완주·경쟁력 변수될 듯”

    -총선 20여일 남았는데 스윙보터 충청 민심 요동
    여론조사 때마다 정당지지도·尹 대통령 직무평가 차이 커
    중도층 두터워 여야 승패 장담 못해… 막판까지 예측 불허

    ◇대전일보
    -총선 뇌관 떠오른 대전 교도소 이전…여야 장기전 치닫나
    與 ‘전임 정부 책임론’에 野 조승래 “집권당 대안 제시하라” 맞불
    “국가재정사업 검토했어야” vs “정부 예산으로 불가능…예타 면제해야”

    -충남·세종 ‘꿀벌 실종 사태’ 3년째 
    양봉협회 집계 10만4560봉군 월동피해…전체 ‘57%’
    이상기후·기생 해충 등 원인…봉군 가격 30만원 웃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