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18일 제2연평해전·천안함 용사 ‘참배’‘제9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대전형충원서 호국영령 넋 기려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하고 희생정신을 기렸다.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 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충남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김 지사는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뒤 방명록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그 날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