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18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은 후 장기연체로 신용 유의정보가 등록될 경우 분할상환약정금액 중 처음 입금하는 금액(연체 원리금의 최대 5%)을 지원해 신용 유의정보 등록 해지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에 거주 중인 자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 유의정보가 등록됐으나 분할 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신청은 대전 청년 포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계약 체결 절차를 거쳐 지원받게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 청년 포털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민동희 복지국장은 “청년들이 신용 회복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청년의 내일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