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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장이 8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와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축구협회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신현삼 협회장은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은 “충북 도민체전을 향한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천군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대회를 주관하는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하나 된 힘, 도민 대화합의 장이라는 비전에 맞게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165만 도민의 화합과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후원금 전달식 이후 진천군 화랑관에서는 배구 친선경기가 진행됐으며, 신현삼 협회장은 충북 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진천종합운동장 앞에서 국가대표 사인회 개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