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성구가 오는 4~11월 관내 78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청소년 데이트폭력 및 스토킹 행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유성구
    ▲ 유성구가 오는 4~11월 관내 78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청소년 데이트폭력 및 스토킹 행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스토킹·디지털 범죄 등 다양해지는 성범죄의 위험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예방과 대처 방법 교육 등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7일 유성구에 따르면 오는 4~11월 관내 78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청소년 데이트폭력 및 스토킹 행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예방 교육은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데이트폭력·스토킹 행위 피해자 또는 가해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초등학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행위 등에 대해 영상을 통한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마련으로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