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용전동·용운동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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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이달부터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안심귀가보안관’ 운영 지역을 지난해 3개 지역(대동·자양동·가양2동)에서 3개 지역(중앙동·용전동·용운동) 등 6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7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안심귀가보안관 사업은 원룸촌·대학가 밀집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의 각종 생활안전 대응 등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지난해 3개 지역(대동·자양동·가양2동)에서 안심귀가 보안관을 시범 운영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42% 이상 112신고 건수가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에 올해는 지난 2월 모집 채용한 12명의 보안관 기간제근로자( 전직 경찰, 무도 유단자)를 6개 지역(중앙동·용운동·대동·자양동·가양2동·용전동)에 2명씩 배치했다.안심귀가 보안관은 주 5일 밤 9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활동하며 도보 순찰을 기본으로 하되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심야 시간에는 구역 내 도로파손·보안등 고장·불법 적치물 등 생활 속 위해 요소들을 점검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박희조 구청장은 “심야 시간에 혼자 귀가하는 주민들이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