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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오는 4월 5일까지 ‘2024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건강한 먹거리 인식 제고, 친환경 농업을 통한 환경보전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군은 약 188명 정도 모집하며, 대상자는 24만 원(자부담 20%)의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비대면 자격 확인 검증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신청자에 대한 지원 자격 검증 후 추첨방식을 통해 4월 초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진천군에서 지정한 친환경 농산물 누리집(꺼리-http://www.georee.com)에서 본인이 원하는 농산물을 구매·배송받으면 된다.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순센터 소장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천군은 진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올해 진천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로 선정된 오창농협 청주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진 관련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