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3월 임시회서 복지 증진 등 민생 조례 처리

대전 대덕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재해·화재와 장애·질병 등 구민 안전과 복지 증진 등 민생 조례 처리에 나선다.

6일 대덕구의회에 따르면 이 기간 조례안 등 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주요 조례는 △박효서(더민주당) 의원의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조대웅(국힘) 의원의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석광(더민주당) 의원의 반려 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또 △김기흥(더민주당) 의원의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영자(국힘) 의원의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유승연(더민주당) 의원의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 중인 장동문화공원과 시범운영 중인 석 봉 복합문화센터를 각각 현장 방문한다.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홍태 의장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자의 ‘정명론(正名論)’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공직자 모두 각자 맡은 자리에서 본분에 더 집중하도록 우리 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