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 신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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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정부와 지자체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임신·출산 전용 누리집 서비스 개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운영 중인 임신·출산 전용 누리집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을 통해 정부와 대전시가 지원 중인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공공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신청 링크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누리집은 임신·출산 전용 온라인 통합서비스로 광역시 중 대전시가 처음으로 웹과 모바일로 함께 운영된다. 

    신규 누리집은 작년 12월 ‘2024년 대전시 누리집 개선사업’ 선정돼 대전시 건강보건과 및 정보화담당관 등 4개국 6개 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누리집에는 임신, 출산, 아이 건강 3개 분야 36개 다양한 지원사업과 유용한 정보, 퀵메뉴 등이 담겼다.

    손철웅 국장은 “신규 운영하는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을 시민들이 적극 활용해 공공서비스 신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하니(HONEY)대전 프로젝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산모·영유아 관련 의료비 소득기준 폐지’ 등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