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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29일 심뇌혈관센터가 최근 전국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에 따라 심뇌혈관 질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전문의가 원내에 24시간 상주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인근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 중이며, 119 구급대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돕고 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심뇌혈관 질환자 발생에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