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 벤츠 운전 50대 여성 ‘경상’
  • ▲ 서울~양양고속도로 광판터널 사고 현장.ⓒ강원소방본부
    ▲ 서울~양양고속도로 광판터널 사고 현장.ⓒ강원소방본부
    서울~양양고속도로 광판터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다치고 사고수습으로 인해 장시간 교통이 통제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강원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 방향) 광판터널에서 맨 뒤에서 운행하던 벤츠가 쏘렌토를 추돌했다. 이 사고 여파로 앞서가던 택시‧카니발‧코나를 5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인해 벤츠에 타고 있던 김모 씨(여, 58)가 등과 목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강원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5중 추돌사고와 관련,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