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의원총회서 선출…"지역 기업 어려움 극복. 지역사회 발전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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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가 제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청주상공회의소는 23일 130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할 의원 후보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차태환 회장을 25대 청주상공희의소 회장으로 선출했다.청주상공회의소는 외환위기 시절인 1999년부터 회장 합의추대 방식이 관례화돼 있으며, 이번에도 합의추대로 차태환 회장을 뽑았다.차 회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며, 1회에 한 해 연임할 수 있다.1919년 10월 31일 발족한 청주상의는 특별법인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경제단체이자 모든 업종의 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종합경제단체이다.차 회장은 ㈜아이앤에스, ㈜선우켐텍, ㈜선우테크앤켐 등을 경영하는 지역의 대표 CEO다. 청주시 기업인협의회 고문,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충북스키협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차 회장은 선출된 뒤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 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어려움 극복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아무쪼록 앞으로 부족한 저를 많이 격려해 주시고 또한 많은 참여와 많은 지도 편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