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26일…‘붉은색·빨간맛 테마’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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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특별시 충북 괴산군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봄 축제 ‘2024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그리고 봄꽃(홍매화, 양귀비, 튤립)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했으며, 괴산의 봄을 대표하는 젊고, 활력 넘치는 축제로 펼쳐진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동진천 하상 일원, 괴산종합운동장 등에서 3일간 열리며, 붉은색과 빨간맛을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 △괴산청년페스타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컬러런 △OST콘서트 △빨간꽃길걷기대회 △전국TOP10가요쇼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전국치어리더경연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자연특별시 괴산’은 괴산 대표 축제인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에 다회용기 활용해 쓰레기 없는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청결고추와 김장, 봄꽃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젊은 층에도 매력을 끌고 있는 ‘매운맛’을 테마로 했다”며 “‘트랜디하고 재미있는 괴산’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특별시 괴산’의 아름다운 봄을 알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대표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괴산김장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