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단수 공천지 13곳·경선 지역구 23곳 발표대전 동구 장철민 의원·유성갑 조승래 의원 경선
  • 더불어민주당이 6일 22대 총선 공천을 위한 1차 경선·단수지역 총 36곳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현역의원 지역구 15곳은 모두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지역 23곳, 단수지역 13곳 등 1차 경선·단수지역을 선정해 공개했다.

    현역의원은 '여성·험지' 예외없이 전원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단수 공천을 받은 13명은 모두 원외인사다.

    현역 경선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서대문구을에선 김영호 의원과 문석진 전 구청장이 맞붙고, 서울 송파구병에선 남인순 의원과 박성수 전 구청장이 경쟁한다.

    대전에선 동구 장철민 의원과 유성갑 조승래 의원이 각각 황인호 전 구청장과 오광영 전 시의원을 상대로 지역구 수성에 나선다.

    경선에서 1위 후보가 50% 이상 득표를 확보하면 결선 없이 본선에 진출한다. 

    단수 공천지 13곳도 확정됐다. 충청에서는 이경용(충북 제천·단양),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조한기(서산·태안) 예비후보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