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주류 판매 ‘청소년 보호법’ 등 고충 제기
  • ▲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간담회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은권 선거사무소
    ▲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간담회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은권 선거사무소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대전 지역 청년 소상공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청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 모색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만들기 위한 추가적인 소통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Fnb 컴퍼니 김용현 대표는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법안은 턱없이 부족함으로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팔면 업주가 처벌받고, 어렵게 구한 아르바이트생이 단순 변심으로 일하기 싫다며 근무 시간을 지키지 않아 영업에 피해가 발생해도 보호받지 못하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미성년자 주류 판매 처벌 관련 법안은 현재 개정 중이나, 진척이 없는 상황임으로 22대 국회에 등원한다면 우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중앙당이 지난 31일 발표한 소상공인의 자산 형성과 금융 접근성 개선, 금융비용 부담 감소 등이 담긴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 소개했다. 

    특히 중앙 기조에 발맞춰 대전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행보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정책과 관련해 평시에도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 준다면 충실히 검토하고 더 나은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