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발목 다쳐 속초 병원서 치료
  • 4일 오후 강원 설악산 잦은바위골 폭포 빙벽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추락,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의 빙벽 추락사고는 서울 거주 51살 남성이 이날 오후 설악산 잦은바위골 50m 폭포 빙벽 등반 중 5m 지점에서 추락, 발목을 다쳤다. 

    이 남성은 긴급 출동한 강원소방본부 소속 설악 구급차에 의해 속초 보광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빙벽 위에 설치된 밧줄의 부실 설치 등 추락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