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의회 산건위원회 위원들이 30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산건위원회 위원들이 30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30일 제275회 임시회 기간 중 시정 현장인 홍도육교 하자보수 현장 등을 방문, 꼼꼼히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산건위원들은 홍도육교 하수 보수 현장, 신용보증재단, 나노팀(기업체), 과학산업진흥원 등 주요 산하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해 각 기관의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먼저 산건위원들은 먼저 홍도 지하차도가 2021년 개통한 이후 벽체 누수 등 하자가 발생해 시민 통행 불편이 지속해서 발생한 현장을 방문해 지속적인 시설물 하자보수로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을 주문했다.

    산건위원들은 대전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대전지역의 영세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파트너로 서민 경제의 든든한 밑거름 역할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엔데믹 이후 많은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으로 보증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안정적인 보증 공급을 위한 여러 지원방안의 조기 실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 과학비즈니스벨트 지구에 있는 지역 내 우수한 중견기업 ‘나노 팀’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용 열관리 소재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최근 세계적 대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에서는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과 큰 성과를 이룬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바이오, 나노 반도체, 국방, 우주산업 등 대전의 전략산업 중점 육성과 지역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로 선순환 생태계 구축도 주문했다.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