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대회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 줄 것” 당부
-
지난 19일 개막식에 이어 20일부터 강원 강릉과 평창 등에서 개최되고 있는‘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26일 반환점을 돌았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반환점을 돈 ‘2024 강원’과 관련해 “26일로 8일째가 되며 반환점을 돌았다. 조직위 직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파견 직원, 소방·경찰·의료진 등 관계자 모두가 안전, 위생, 대설, 한파 등에 지금까지 잘 대처해왔다”며 높이 평가했다.그러면서 “폭설과 비 등 악천후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2024 강원 대회 알파인스키와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가 진행 중인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경기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김 지사는 리프트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해 관중 쉼터와 경기장 내 시설 등을 점검한 뒤 “설상 종목은 빠른 스피드와 곡예 등으로 다른 종목보다 부상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경기 시작 전 한 번 더 점검해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경기장 내 설치된 의무실을 찾아 선수를 비롯해 관람객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애써주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정선 하이원리조트 내에서 고령에도 내 가족처럼 선수들을 맞이해 안내해주는 박용건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봉사자들을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지난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막과 함께 김 지사는 평창, 강릉, 횡성, 정선 개최도시를 오가며 경기장을 점검하고 올림픽 주변 이용 도로, 한파쉼터, 선수촌 식당 등 현장에 방문해 직접 확인하고 수시 보고를 받으며 대회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