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대회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 줄 것” 당부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좌)가 지난 26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릭대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좌)가 지난 26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릭대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지난 19일 개막식에 이어 20일부터 강원 강릉과 평창 등에서 개최되고 있는‘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26일 반환점을 돌았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반환점을 돈 ‘2024 강원’과 관련해 “26일로 8일째가 되며 반환점을 돌았다. 조직위 직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파견 직원, 소방·경찰·의료진 등 관계자 모두가 안전, 위생, 대설, 한파 등에 지금까지 잘 대처해왔다”며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폭설과 비 등 악천후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2024 강원 대회 알파인스키와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가 진행 중인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경기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리프트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해 관중 쉼터와 경기장 내 시설 등을 점검한 뒤 “설상 종목은 빠른 스피드와 곡예 등으로 다른 종목보다 부상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경기 시작 전 한 번 더 점검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장 내 설치된 의무실을 찾아 선수를 비롯해 관람객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애써주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정선 하이원리조트 내에서 고령에도 내 가족처럼 선수들을 맞이해 안내해주는 박용건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봉사자들을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막과 함께 김 지사는  평창, 강릉, 횡성, 정선 개최도시를 오가며 경기장을 점검하고 올림픽 주변 이용 도로, 한파쉼터, 선수촌 식당 등 현장에 방문해 직접 확인하고 수시 보고를 받으며 대회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