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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4일 새해맞이 동 순회 마지막인 23일 신인동에서 “각 동 구민이 들려주신 소중한 의견은 귀담아듣고, 이를 동구의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동 순회는 ‘새해맞이 구민과의 만남 행사’를 주제로 지난 15~23일 자양동에서 시작해 마지막 신인동까지 구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구정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됐다.동 순방 중의 100여 건이 넘는 건의 사항이 접수됐고, 사고 예방 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이에 박 청장은 현장 확인이 필요한 곳은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동구 르네상스의 진정한 동반자인 구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앞서 주된 건의 사항은 △주차 공간 확보 △재개발‧재건축사업 조속 추진 △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추진 △주민 편의시설 조성 △경로당 시설개선 △가로등 설치요청 △도서관 설립 △체육시설 교체 △용수골~남간정사 연결 터널 도로 개설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한편 동구는 동 순방 중 제안된 정책 및 건의 사항은 담당 부서의 현지 확인 등 종합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민원을 해소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