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명·저체온준 18명·동상 7명 등 26명 피해시설피해 계량기 3건…재대본 1단계 가동
  • 강원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아침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도까지 기온이 급강하하겠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강원북부‧중부‧남부산지 등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화천지역에 –25도, 철원 –23.9도, 평창 –17.9도까지 떨어졌다.

    이번 한파로 인해 사망 2명, 저체온증 18명, 동상 7명 등 26명이 피해를 보았고, 시설피해는 계량기 3건(춘천 1, 정선 1 철원 1)이 발생했다.

    도는 재대본 1단계를 지난 22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홍보를 강화하는 등 기상특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인명‧시설피해 파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