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당 활동비 10만원…월 최대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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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지역 주민을 통한 다양한 옥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옥천관광 행복드림PD’를 모집한다.23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65세 이하 군민으로 개인 SNS를 운영하며, 평소 옥천 관광에 관심이 있는 자이다.SNS 활용 우수자, 블로거, 유튜버, 여행작가, 관광·홍보업계 경력자는 우대하며, ‘옥천군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 청년은 가점이 주어진다.모집인원은 4명으로, 선정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선정된 자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대표 관광지 및 축제, 맛집,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 콘텐츠를 취재하여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한 후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활동비는 건당 10만을 지급하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 가능하다.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옥천군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 서류를 오는 31일까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군민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은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