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15일부터 종합상황실 가동…인원 30명으로 대폭 늘려”“대회 기간 머물며 현장지휘…예매율 133% 이젠 관람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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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이번 주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되므로 마지막 준비에 매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미 모든 준비는 사실상 다 끝난 상태다. 오늘부터 강원자치도의 종합상황실이 본격 운영되고, 강릉종합운동장 1층에 별도 설치된 종합상황실에는 인원 30명으로 대폭 늘려서 본격적으로 실제 상황으로 운영된다”며 “저도 개최에 맞춰 현장에 가서 지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회 기간 14일 중 11일을 현장에 머물면서 현장지휘를 하려고 한다. 내일은 도청에서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 회의를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예매율이 목표를 넘어서 오늘 아침 133%인 33만 4000장이 판매됐다. 25만 명의 목표 관람객 중 노쇼 방지, 즉 어떻게 하면 예매하신 분들이 직접 보러 오시느냐, 여기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에는 현장에 있으면서 대회 전날부터 많은 전 세계 국가와 VIP가 찾아온다. 일단 주한 외교사절, 영국대사 프랑스 대사 이분들 와서 미팅을 하고, 우리 나라 장‧차관들도 많이 온다. 또, 해외 우리 도와 자매결연도시, 우호 협력 도시, 그리고 지자체에서도 많이 오신다. 찾아오시는 분들을 만나서 우리 도를 알리고 현안 같은 것을 협의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