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병동 입원·외래진료 환아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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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지난 23일 오전 크리스마스를 맞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소아병동 입원·외래진료 환아들과 보호자를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산타클로스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전지역 체육 강사로 구성된 ㈜플러스학원 직원 10여 명이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입원해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성탄의 즐거움을 나눴다.또, 인형과 과자 등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피었고, 보호자들도 덩달아 크리스마스이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입원 환아 보호자 A 씨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입원 치료를 받는 아이가 안쓰러웠는데, 산타의 방문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