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홈 응원석 1만여 석 매진…김진태 지사 등 응원
  • ▲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 원정경기에서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가 대규모 응원단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 원정경기에서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가 대규모 응원단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강원FC는 김포FC를 ‘제물’로 삼아 “반드시 생존한다.”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김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24 시즌 K리그1에 합류할 팀이 결정된다. 

    지난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김포 원정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강원FC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K리그1 잔류의 기쁨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

    이번 경기의 승리를 위해 도와 강원FC 구단에서는 서포터즈와 시군, 기관·단체와 협력해 홈 응원석 1만여 석을 가득 채워, 지난 두 경기 원정 응원석을 연이어 매진시켰던 응원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원정에서 펼쳐진 지난 두 경기에서 선수들과 도민들이 하나가 돼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더욱 똘똘 뭉쳐 모든 도민분이 끝까지 함께 응원한다면 지난 2년 전처럼 반드시 생존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