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 2대·산부진화대 등 72명 투입
  • ▲ 충북 제천 금성면 산불현장.ⓒ산림청
    ▲ 충북 제천 금성면 산불현장.ⓒ산림청
    7일 오전 11시 06분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산 4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1시간 44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헬기 2대(산림 1, 소방 1), 산불진화장비 5대, 산불특수진하대 72명을 신속히 투입해 이날 낮 12시 5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 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를 취급할 경우 산불 위험이 매우 크고,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