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17일 강원2024대회 입장권 예매…올릭픽 ‘홍보’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등 전 경기 모바일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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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7일 도청 직원들과 함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경기 입장권을 직접 예매하며 대회 홍보에 나섰다.19일 도에 따르면 핸드폰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경기 입장권을 예매한 김 지사는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핸드폰으로 몇 분 안에 예매가 가능한 아주 간단한 절차”라며 “많은 분이 관심을 둘 것”을 독려했다.김 지사는 “앞으로 개최될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새로 쓸 꿈나무를 미리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저도 오늘 구매한 입장권으로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며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 2024대회 입장권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11분부터 정식 오픈했고 현재 개회식 A석 300석의 1차 판매량은 전석 소진돼 개회식 잔여 좌석과 15개 종목의 설상과 빙상경기에 대해 예매가 가능하다.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 무료입장이며, 입장권 예매는 사전 온라인 발매이나, 일부 경기장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잔여석만 현장 발매가 가능하다. 한편, 개막식 A석 잔여 입장권 판매는 12월 중 진행된다.개최일까지 약 60여 일 남은 ‘강원 2024 대회’는 내년 1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일까지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며, 세부 경기 일정 및 다양한 즐길 거리 정보 등은 입장권 예매 사이트(tickets.gangwon202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판매 수량은 일반 1인 6명, 단체 50매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개회식장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A석 10만 원, B석 8만 원, C석 3만 원, 휠체어석 및 동반인석 1만5000원이다. 일반경기는 무료다.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평창과 강릉, 정선,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한다. 동계올림픽대회에는 80여 개국 1만5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