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 12명에 600만원 장학금 수요누적 장학고 341명에 총 1억7050만원 전달
-
재단법인 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이사장 윤창환)는 지난 충북 청주지검 영동지청에서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12명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청포도장학회는 이날 어려움 속에서도 바르고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며 타에 모범이 된 영동‧옥천 지역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한 뒤 격려했다.윤창환 이사장은 “진취적인 자세로 도전정신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장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강성기 청주지검 영동지청장(명예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충실히 생활한다면 본인들이 꿈꾸던 미래를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으로,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 협의회(회장 최병철)와 영동·옥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박필진) 관계자 등 지역의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이 장학회는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341명의 학생에게 총 1억70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